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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 난것 같아요.


BY qaz9439 2001-08-23

저는 스물일곱에 아이가 셋인 가정주부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일을 핑계로두달 동안 세번정도 집에 들어온것 같아요 저에 대해 8년 동안 옷입는거부터 아무 말이 없던 그가 다른여인 들과 비교 를하더군요 제가 제자신을 가꾸지 않는것은 알고 있지만,시댁이 돈쓰는걸 싫어 하시니까 당연히 눈치가 보여서 저에게투자를않했는데 남편은그걸 몰라 주네요. 그리구 결혼전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고 제신랑을 만나 학교도 그만 두고 마음 고생 하며 살았는데 이젠 제가 싫 은 가봐요. 아이들때문에 제가 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시어머니는 남편 뒷조사 하시라고하는데 그래도 가슴 한구석 에선 남편이아직 저를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싶어요.그리구 사회 생활 한번 못해본 제가 어떻게 세상에 나가 홀로서기를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아이들도 제가 없이도 잘 클수 있을까요?/ 남편이 정말로 여자가 생겼다면 어떻게해야 할지 난감하구요. 그사람 얼굴볼 자신이 없네요.애인 얼굴을 계속 상상하게 될것 같고,그여자와 비교당하는것 같아 같이있고싶지 않아요. 정말 제가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