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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선 살 수 없는 세상에 내 자식응 맡기고...


BY songzaca 2001-09-01

체험학습 보내고 난뒤 몸서리 쳐지는 경험을 올려주신
어떤 어머니의 글을 보고 잠이 오지 않아 늦게 몇자 올립니다.
진실의 잣대가 뭔지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은, 힘없는 대다수의 부모가 ,
단지 부모라는 이유하나 만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
내 죽고 나서도 씩씩히 살아 나가야 할 이 세상에
한 줄기의 빛이 되는 일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다수의 부모들은 386세대입니다.
말안되는 정권창출도 말안되게 억누르는 권력속에서도
작은 힘들을 모아 큰 힘을 만들어 낸 장본인들 입니다.
힘을 모읍시다.
작게 크게 이웃에 입소문을 내고,
기자나 방송국에 연중이 닿는 분은 내 일 처럼,
내 아이의 일처럼 모두가 판단 할 수 있게 일을 크게 벌립시다.
결국은 우리 엄마들의 힘이
말도 안되는 인간들은 이 세상에 더이상 발 부칠수 없도록
모두 힘을 모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