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그 여자네 집 "에서 김남주랑 차인표가 둘이 손잡고 웃으면서 얘기하며 가는 장면이 생각난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는 듯이... 난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너무 눈물이 난다. 사무실에서... 주책없이 다른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사나보죠? 적어도 신혼때는 다들 그렇게 사는지 궁금해요. 나처럼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되고, 또 나처럼 살지 않는 사람(단 한번이라도 행복했던 사람)은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