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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복도를 안방처럼사용하는 이웃아줌마들땜에..


BY rain 2001-09-06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이 되었네요...
저는 일산에 거주하는 아기엄마입니다...
어느정도 이웃이니 양보하고,웃으며 인사해도, 이웃집아줌마인사
조차 받지않고, 복도에 자전거,쓰레기등을 방치하다가 소방서에
어느분이 신고했다고 관리소에서 방송하니 싹치워지더라구요.,
그런데...
이 아줌마들이 구슬꽤기(부업)을 한다면서, 열흘전부터 엘리베이터
앞에 돗자리깔고, 통행에 불편을 주더군요. 아예 거기서 휴대용가
스에 밥도해먹고. 어제,오늘은 저만제외하고 아줌마 4분이 복도에
돗자리를 깔면서 깔깔거리며,아이들을 동반해 쿵쾅거리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열흘전부터 저리니 짜증이 나네요. 유모차밀고
놀이터라도 갈려하면 으례 제가"죄송해요"하고...ㅠ.ㅠ
1호,2호,4호,5호 아줌마들이 다들 나와서 먹고산다고 부업하는것
도 좋지만, 중간에 끼워사는 전 넘 시끄러워서 스트레스를 이만,저만
받는게아니예요.
누가 주동자인지 몰라도, 기본상식은 지켜가면서, 이웃에 피해는
주지말아야하는게 아닌가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러는 아줌마들에
게 어제는 웃으면서"아기 데리고 다니기 불편하니 시원하게 공원에
나가셔하시면 좋지않으세요?"했더니...
이아줌마들이 째려보면서, 00엄마 잘 안다니잖아. 왜?방해되?
한푼이라도 모아서 가정에보탬이 되는일을 하는아줌마들 장합니다.
하지만, 제 속이 좁은건지, 정말 신랑퇴근할때도 신발벗고, 그아줌마
들 돗자리를 통과해오는걸 보면...신랑이 이번주까지 양보한다고하면
서 다음주에도 이러면 가만히안있겠다고하네요..
하지만, 5섯가구중에 우리만 항의한다고 달라지는것이 있을련지...
아컴에 들어오시는 아줌마들! 우리는 이렇게 이웃에 피해주면서
자기이익만 챙기는 기본이안된 아줌마들은 되지맙시다.
늘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