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전세 구하러 다니다가 이사갈 집 없으니까 은행에서 대출받아 집을 사버렸단다. 얼마나 받았니? 물었더니 7천을 받았단다 뒤로 자빠지는 줄 알았다. 원래 기분파이긴 했지만 그럴 줄이야 14평 좁은 집에서 볶작거리고 살고 있는 내가 갑자기 작아진다 우리 같으면 언감생신 꿈도 못꿀일 그것도 능력이라 생각된다 그것도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