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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 .울 시누


BY 히야 2001-09-17

전 중간에 껴서 좀 힘듭니다
신랑.시누들 왜 힘들지 않겠습니까
다들 존심싸움이겠죠
울 시누 둘있는데 둘다 울신랑이 얼굴 안본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큰시누는 저와 동갑인데 신혼부터2년정도 같이 살았거든요
2년동안 얼마나 사고를 치는지 맘고생 많이 했습니다(친구들을 넘 좋아해서)
시누가 집 떠난지 몇개월밖에 되지 않고 이모집에 있다가 ?겨나서 지금 현재 동서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누가 사귄지 4개월정도밖에 안된 남자랑 결혼한다고 갑자기 선언해서 다들 근심걱정입니다(즉 결혼자금도 없고 남자가 다 준다고 합니다)
결혼하고 싶다고 하니 상견례를 하는데 시부모님이 울 신랑(큰아들)이랑 같이 가자고 그렇게 야기 해도 울 신랑 시누 얼굴 안보고 산답니다
나 울신랑때문에 중간에서 큰며느리 노릇 제대로 못해서 동서 얼굴 보기 창피 합니다
저 결혼할때 다들 반대했거든여
너 큰며느리 타입 아니니까 못산다고 그래서 더욱 잘하고 싶었는데...
울 신랑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보면 이해하거든여
울 신랑 2년동안 시누때문에 정말 맘고생 많이 했거든요
시누때문에 우리 결혼식도 못할뻔했으니까여
어떻게 해야 둘이 사이가 좋아질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