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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일도 있남~~~~~


BY 들꽃사랑 2001-09-17


지난 여름에 민소매 니트 옷을 구입했었다
한 다섯번 입었을까 옷이 어깨부터 부분적으로 탈색이 되었다
그래서 부리나케 드라이 해서 매장에 갔다 주었다
그이후로 본사에서는 연락이 없었다
얼마전에 옷이 집으로 배달 되었다
이유인즉 Y.W.C.A 물품 검사소에서 결과가 이렇게 적혀 있었다
드라이 제품을 드라이 하지 않았음 그리고 소비자 잘못이라고
그리고 더욱 기가 막힌건 본사에서 물품 검사실에 보낼때
나한테 한마디 말도 없었음에 자기 맘대로 구입날짜를 8월에
구입했는데 3월로 적고 분명히 드라이 했다고 했는데 그냥 물세탁
이라 적어 보냈었다 그래서 본사로 전화했다
그사람이 하는말 구입날짜는 그리 중요하지 않고 세탁은 그냥
그렇게 적는다나... 소비자가 억울하면 다시한번 물품 검사를
해서 결과를 본사로 올리라나 어쩌라나...
나는 드라이 한다고 세탁소에 맞겼지만 세탁소에서 물세탁을 했는
지는 몰라도 탈색된건 세탁소에 맡기기전이었음에도 나의 말은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했다
내손으로 다시한번 물품검사를 받고 싶었지만 한다고 해도 내편을
들어줄는지도 모르고...
어쨌든 나의 결벽은 드라이 하기전 탈색된건 분명하니 이일을
어찌하면 좋을꼬...????
그냥 속상해서 아니 화가나서 ??두리 한번 했슴다
다시는 그매장 찾지 않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