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41

우리시누이 이야기


BY 올캐 2001-09-18


안녕하세요
우리 막내시누이 이야기 할께요 어찌해야할까요
시누이는 올해 33살 두아이의 엄마다
첫번째 결혼해 실패해 올해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전 남편에게 주고 재혼한지 3년 연년생 두아이의 엄마다
지금 남편은 과거의 일을 모두 알고 결혼했고 과거의 일은
시부모님께는 절대 비밀로 하기로 했다
남편은 34살로 총각이고 조그만 회사에 다니면서 월급은 100만원가량이다 총각시절 질이 안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었고 결혼해서도 마찬가지 친구들은 거의 이혼남들이 많았고 일명 날나리 들이어서 나이트클럽 단란주점을 제집드나들듯이 드나들고 외박도 수없이 일삼았다
카드로 하루저녁에 몇십만원은 기본이고 친구들에게 마누라 욕을 하고 다니면거 툭하면 이혼하자한다 말다툼하기도 싫고 두번이혼할수 없어 수없이 참아 보았으나 그걸 미끼로 더 괴롭힌다
과거이야기를 큰형수 한테 모두 이야기 했고 이번엔 시부모님께 다 이야기 한다고 난리친단다 애기들이 한살 세살 좀 심하게 울면 시끄럽다고 리모콘내던지고 밤에 집나가고 그래서 시누이는 남편이 들어오면 피곤할까봐 아이들을 데리고 밤에 잠깐씩 밖에서 놀다온단다
이혼할 생각은 시누이는 없는데 어찌하면 좋을까
남편은 시누이 외모로도 트집잡고 옛 과거이야기로 항상 전남편과
5년동안 살았는데 재미있었냐는등 정말 유치한 이야기까지 하고 흉기들고 덤비기까지 해서 집에있는 가위 칼등을 모두 치운상태라 한다
남편월급 백만원중에서 남편차유지비로 30만원정도 쓰고 두아기가 우유먹고 기저귀 비용으로 20만원드는데 돈 헤프게 쓴다고 친구들한테 애기한단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답변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