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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BY 도움이 필요
2001-09-19

남편이 핸드폰을 늘 비밀번호로 저장하고 다녀서 한번도 핸드폰을 볼수가 없었어요.
간혹 켜져있더라도 금방 놀라며 얼른 빼앗갔어지요
근데 우연히 켜져있는 핸드폰에서 전화번호입력하는거 있잖아요..
거기에 집 다음순서로 있는 번호의 여자가 누군지 모르겟더라구요
한 50명이 입력되어있는데 그 중 두번째 순위로 있는 여자이름이 낯설어 물어봤더니 그냥 회사 동료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 좀 느낌이 그랬거든요..그래 회사에 살짝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그런사람이 다니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꾸 둘러치면서 말하는것이 의심도 되고 두번째 순위이면 자주 거는 번호라는 이야기인데..전 그 핸드폰 번호와 이름만 적어두었어요,,
근데 어떻게 상대방 나이랑 직업 사는곳 남편과의 관계를 알수 있을까요..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네요..
남편이 지방출장도 잦았고 새벽 3,4시들어오기를 일주일에 서너번씩하고 우린 각방을 쓰거든요..
근데 왜 여자들만 느끼는 그런 감정있잖아요..결혼 6년만에 작년 올해로 느껴지는데..뭔가 있는듯한데 확 눈에 안 띄네요..확실한거 같은데...어떤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