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붙어 다니는 이웃이 있어요
근데 그집 아들녀석 땜에 고민이예요
어느날 그러는거 에요
학원에 갔는데 자기아들이 고갤 푹 숙이고 모른척을 한다는 거예요
그냥 흘러들었는데
아 고녀석이 지엄마가 옆에 있는데도
길을가도 내손을 잡고가고
병원을가도 간호사가 호명을 하면 내손을 이끌고
학원소풍가서도 엄마와 하는놀이에 나를부르고 ...
이친구와난 말은 안해도 서로 난처하죠 뭐
아마 지엄마가 안꾸미고 좀많이 뚱뚱하다고 애가 그러는것
같아요
이녀석 땜에 고민이예요
어떡하면 지엄마품으로 돌려 보낼까요?
현명한 묘안이 있으시면 저에게 나누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