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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의 합의방법아신는분?


BY zlxldmstnr 2001-09-24

얼마전에 시부모님두분의 수술로 힘들어하던 맞며늘입니다.
아버님허리수술로 인하여 수술을 하셨는데 다른병원에서는
수술이 안된다는것을 유독그병원에서는 가능하다고 했다고
노인네가 혹해서 당신이 알아서 수술결정을 하셨읍니다.
수술후 병원에서는 수술이 잘되었자고하고 아버님도 허리는
더이상아프지는 않다고하는데 수술한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전혀 음식을 드시지 못한다는것입니다.
음식물을 드시면 토하고 설사하고해서 영양제로 연명을 하고계시고
있읍니다.내시경으로 검사해봐도 아무런 이상이없다고 하지만
전혀 음식물을 섭취를 못하여 뼈만 남으셨답니다.
전에는 가리는 음식없이 잘도 드시던 분이었는데 아무리 노환이라도
갑자기 수술후에 드시지 못한것은 수술후유증이라고 봐도 상관이
없겠지요?
어제는 병원에서도 감당이 안되는지 종합병원으로 옮기라고 한답니다.
자기네가 장담하여 입원한것인데 이제와서 다른병원으로 옮기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저나 남편이나 아니 우리식구들 누구나 남한테 싫은소리 전혀
못하는성격이라 큰소리로 항의도 못할것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그냥 나오기는 억울한것 같고....또 퇴원을 할때는 병원비
정산을 하고 나와야하잖아요.그돈도 아까운것같아요.
다른분들은 이런경우가 있었나요?
어떻게해야하는건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