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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관하여 아시는 분들, 저좀 도와 주세요.


BY 우울이 ㅠ.ㅠ 2001-09-24

몇일전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 오렸습니다.
시댁과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어떻게든 조언을 얻어 보고자...
(제글은 46544번 46539쯤에 있습니다.)

근데 역시나 별 방법은 없나봄니다.
응답해주신 글들을보니 죽었다 생각하고 부딧처라...
며느리의 의무이니,좋은 맘으로 가도록 노력해라...
누구나 다 그러고 산다....
심한 얘기론 이혼하란 말가지 들었습니다.

모두가 지금 제 상황에선 거의 실현 불가능한 얘기 뿐이였죠...
추석이 하루하루 다가옴 에따라 점점더 심해저만 가는 저의 불안정한 심리 상테에 도움이 될만한 곳을 아시는 분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이제 시댁과의일보다 자신을 감당할수없는 제자신의문제가 더 커진것 같습니다.

역시 저혼자 강당할수 있는 선은 넘은것 같기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신과 치료를 받아봐야 하나요?

정신과 치료를 받아서 제상태가 혼전되고
조금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댁에 갈수 있다면 뭐 든지 다 할수 있을 것 같습 니다.
(시댁에 안갈수는 없지 않습니까?)

좀 가르쳐주세요.
부부치료나.상담치료두 있다는데...
어디에다 물어봐야 하는지...
경제적으로도 여유치 않고....(그런거 돈 많이 들죠?)
딴 사람 한테 챙피해 물어 볼수도 없구 ....
(그런거 받으면 경력이 남아 나중이라도 무슨 불이익을 당하는건 아닌지...)
좀 도와 주세요...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어떤곳에 가야 하는지..
어느정도 가격인지..
경험담 같은거 알려 주심 더 감사하구여~~

추석이 몇일 안 남았는데....
하루하루 날이 밝는것이 무섭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