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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BY 우야맘 2001-09-25

지금 15개월이다
난 아직도 젖을 먹인다
좋다고하니 이한몸 버려 자식위한다는생각에 먹이기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다
몸은 결혼전보다 20kg이 늘었고 백일때부터 떼려고 노력했는데
안된다. 엉엉 우는 아이 안고 나도 울었다.물론 다시 시도해 보았다.
그런데 약도 먹었던 난 또 실패했다..
옷도 임신복을 그대로 입고 다녀 모두 둘째냐고 묻는다...
이대로 둘째를 가질때까지 먹여야하나? 아니면 또 다시 .....
요즘 우리딸은 14kg. 평균보다 크다.안기도 힘들정도..
남들은 돌 지나면 빠진다던데
누가 나에게 구원의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