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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신이 문제다 아니 내 성격이 문제다


BY 사랑하자 2001-09-25


난 왜 이리 못됐을까
몇일전 몸이 아픈?K도 시누가 와서 아무것도 안해서 속상하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내가 있으면 친정오고 내가 친정이라도 가면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사촌시누가 농사지었다구 배추가지러 오라고 전화 왓습니다
난 사촌시누가 내 마음을 잘알아 주고 말 한마디라도 고맙게 해줘서
가서 얘기도 할겸 겸사겸사 운전을 해서 갔습니다
그러나 시누차를 보는 순간 난 핸들을 꺽었습니다
보고싶지도 않고 마주치기 싫었죠

난 30분 넘게 마트가서 아이쇼핑을 하고 다시 왔습니다
그러나 가지않고 있는 차를 보고 난 그냥 돌아왔습니다

난 싫으면 그 사람 얼굴을 보지를 못합니다
그냥 마주치기 싫어서 피해버립니다
내가 너무 실망을 한 탓도 있지만 너무 자기자신만을 아는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왜 이럴까요
난 내가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