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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인연 끊고 사는 친정 오빠 2


BY 열팍팍 2001-10-05

추석에 시 댁에서 일 하고 뒷날 친정에 갔다.
설렁한 집 작은 아버지도 일찍 가시고 언니 부부만 있었다.
물론 오빠(오빠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부부는 오지 않았다.
지난번 벌초 하고 작은 아버지께서 집에 돌아 가셔서 만나자고 전 화를 했더니 다음날 전화번호도 바꾸어 버리고 물론 이사도 했답니다.
그년보다 그놈이 더 밉다.
시아버지에게 오지도 않고 전화도 않할테니 그리 알라고 큰소리 친던 올케년...
하기야 자기 친정언니들(5명)중에도 시댁 하고 인연 끊고 사는 년이 있다는데 그피가 오죽 하겠는가?
자기들이 인간이라고 생각 하는지 모르겠다.
하물며 짐승들도 제 부모는 섬긴다는데...
그렇게 처가식구와 마누리에게 눌려서 찍소리 못하고 오히려 부모에게 행패 부리는 그놈이 더밉다.
X같은 놈이다.
그래도 그 자식이 행여나 올까 혹시 잘못 되지나 않을까 부모는 늘 걱정 하신다.
말씀이 없으신 아버지, 우리들 몰래 구석구석에서 우시는 어머니...
다른 사람들이 욕해도 좋다.
그인간들 부모 가슴에 피멍 들게 하고 얼마나 잘 사는지 똑똑히 지켜 볼거다.
그리고 그자식새끼가 빨리 자라서 저같이 똑같은 여편네 봐서 저희들이 부모에게 한것 같이 똑같이 될기를 빌고 또빌고 할것이다.
자기는 하늘에서 혼자 떨어 졌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