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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싫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BY 질문녀 2001-10-06

저 2년 6개월정도되는 주부임다...
혼전관계있었고... 결혼하자 애기생겨 지금 19개월이구여
근데... 문제는 애기놓고 나면 왜 관계가 싫어진다 애기는 들었는데.. 이럴줄은..
결혼초 임신하고 나서도 난 정말 분위기 찾고 해서 잠자리를 가질려고 했어져 근데 신랑은 학교 졸업하고 바로 집에 일을 하는바람에 엄청 피곤했나봐여 (좀 노동이 들어가걸라여) 이해했죠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관계를 가지고 싶어도 결혼초라 부끄러워서 예기도 못하고 그럭저럭 지내다 애기놓고 ....
요즘은 신랑이 저를 못살게 굴어여
한 2-3세달 됐나... 그전에도 잠자리가 별 좋은 건 아니었지만 .. 지금처럼 짜증나지는 않았어여
(신랑은 사랑냐고 저에게 물어보면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는데.. 근데 사실 전 울 아들이 더 좋아여)
잠자리 싫어 어쩌져 빨리 끝나기만 빌고 신랑은 한다고 애무도 하는데 아.... 소름 키쳐요
잠자리를 하기 싫다하면 하자하자 해도 안되니까 나중에 도리어 화를 내대여 어쩌면 좋아...????
아들을 넘 사랑해서 그러나 전 아들이 제 가슴도 만지게하고 뽀뽀도 많이 하고 하는데 언젠가 신랑이랄 관계하다 뽀뽀했는데.. (그날도 하기 싫은거 억지로 했걸랑여) 화가나서 혀를 깨물어 버리고 싶은거 참았다니까여
전문 상담 사이트나 이런일로 상담받을 곳이나 혹 해결하신분 좀 갈켜주세여
저 요즘 넘 심각하구여
이런 일로 이혼했다는 사람 있다더만 정말 저도 그럴까 겁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