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2남2녀의 장남입니다
바로 밑이 서방님이구요
올 11월에 시누가 결혼식을 올리거든요
시댁이 형편이 좋지 않고 갑자기 올리는
결혼식이라 준비가 안되있구요
저희도 신랑회사가 여의치 않아서 형편이 좋지 않구요
이럴때 울 시누 부조를 얼마나 해야 할지 ...
또한 울 서방님이 아직 식을 올리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동서가 한복이 없어요
마음같아선 제가 한복을 맞혀주고 싶은데
그것이 큰며느리로서 저희 시엄니가 해드리지 못하니
제가 해주고 싶은데 또한 동서는 한복 맞훌 형편이 못되고..
제가 무리해서라도 한복을 해줘야 하나여
누가 해달라고 한건 아니고 제 생각이구요
글구 동서가 어떻게 생각을 할런지
저 또한 고민이네요
혹시나 맘 상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한복을 어느선에서 해줘야 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