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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칭구...


BY 미.. 2001-10-10

조언좀 주세요...
남편에게 멜칭구가 있네요..
얼굴도 모르는 칭구녀...
답멜을 3번 보냈네요..
별 얘긴 업꾸요..그냥 인사정도..
자기 소개 날씨....
근데 나... 넘 속상하네요..
꼭 빈껍데기와 사는거 같아서요..
아직 여자는 나이가 어리네요.. 미혼이구요..
그냥 놔둬 볼까요..
아마도 내가 아는척하면 넘 실어할꺼예요..
지갑도 못만지게 하거든요...
글고 내가 좀 진지한 얘기 할라고 하면 피곤하다고
짜증내고 그래요..
좀 이기적이죠..
원래 자기 쫌 피곤하면 엄청 엄살떨어요..
신경이 쓰여서 속에 무슨생각을 하면서 답멜을 썼는지
넘 답답하네요...
님들... 현명하게 대처하는방법이 뭘까요...
나... 미티겠어요.....가슴이 답답하고 한대 맞은거가치
막막한게 아파요....울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