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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형님


BY 엔젤 2001-10-12

이상한형님..

결혼하기전 인사를 가려고 했슴다-못오게 하더군요,,,뱅뱅돌려서
나: 무슨사연 있겠지
결혼식날 처음 봤슴다 ...뽀루퉁한 얼굴로 웃지도 않고 서울서해서 역시 틀리다는말뿐 절하면서 먼친척들 그래도 웃으며 반기는데 형님 뽀루퉁 절값 기대도 안하지만 그래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안주더군요
나 : 왜 절은 받는지 그래도 참았슴다.
신혼여행후 우리 전화 했슴다 잘 다녀 왔다고 연락 없었슴다.
나 : 점점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추석때 처음 인사가 저 다그치더군요
나:그냥 참자 열심히 내 할도리만 하자
이해도 안되게 자신과 나를 비교하더니 제가 좀 비우에 거슬렸나 봅니다
나 : 잘못한거 없슴다.형님 선물 조카 선물 챙겼슴다.그냥 받더라구요
잘 쓴다고
몇일후 집뜰이 한다고 연락 했지요 신랑이 아주버님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주에 그저께 연락 왔어요 어머님께 조카가 아프다고 집뜰이 안온다구
나 : 이해 안되더라구요
결국 집뜰이 없던일로 했지요
전화 않했슴다 제가 전화해서 또 고개를 숙여야 하나요?
답을 부탁드립니다,,,,,,,,,,,, 초보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