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는 여동생이 없어서 엄청 예뻐하고 좋아했어요 올켈를 ....성질 안좋은 동생과 어린것이 살려고 하는게 넘 고마워서 그리고 어려서 애낳고 나름대로 왠지 짠하고 그랬어요 왜냐면 저도 어린나이에 시집을 와서 결혼생활이 넘 힘이 들었다고 생각했기에 ....
전 올케가 한마디로 올케가 불쌍했어요 그래서 예쁜옷이 있으면 사가서 입어보라고 하고 사주기도 하고 아이들옷도 좋은것으로 많이 사다 주었어요 여기서 사준게 무슨 벼슬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에게서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그렇게 사다 주고 머든지 주고 싶었어요 어느날 동생이 바람이 났어요 전 같은 여자 입장에서 넘 화가 나서 이번 기회에 동생에 버릇을 완전히 고쳐야 한다고 올케를 집에서 나오라고 했어요 내가 책임진다고 .... 올케는 나만 믿고 아이들 둘을 데리고 나왓죠 그때 전 시부모님과 같이 살았느데 집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호텔이 있었어요 그쪽으로 올케를 오게 하고 방을 잡아주고 돈을 좀 지어주며 우선 이걸로 쓰라고 했어요 그리고 시어머니 몰래 음식을 싸서 호텔로 날랐죠 전 그때 올케라기 보다는 정말 내일처럼 열심히 올케를 도왔어요 그때 저도 아이들이 둘이나 있어서 조금 힘이 들었고 또 시어머니 몰래 할려니까 더 눈치가 보였어요 친정일이라 조심스럽기도 했고요 이렇게 까지 한 시누이면 제가 나쁜 시누였나요
콜라애길 잠깐 꺼낼께요
그때도 제가 할수 있는 일이지만 올케가 하는게 넘 미워서 어떻게 행동하나 보고 싶어서 가만히 있었어요
근데 끝내 그러드라구요 미움이 싸이니까 이제 어떻게 행동하나 하는 나의 못된심보가 나와서 그렇게 됐죠
전 정말 좋은 시누가 되고 싶었어요
저도 시누가 셋이나 있어서 그러고 싶지 않앗죠
저이 시누들은 밥먹으면 그대로 자리레 앉아서 수다 떨지만 전 그런 게 넘 싫어서 항상 친정에 가면 제가 꼭 같이 가서 설거지도 하고 ...
전 잘할려고 노력하는데 ......참고로 저의 올케는제가 이세상에서 태어나서 그렇게 고집센 여자는 첨이에요 언젠가는 칼로 자기 손목을 그어서 죽는다고 난동도 부렸으니까요 그것도 식칼로 ....
동생과 싸워서 그랬다는데 무슨 이유인진 저도 몰라요 또한번은 동생이 화가 나서 나갈려고 하니까 못나가게 할려고 집에 잇는 약이란 약을 다 합쳐서 먹고 실려간적도 잇어요
정말 대단하죠 그만 해야겠어요 정말 집안 망신이에요
할애길 할려면 더 많지만 그만 해야 겠어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처음에 두서 없이 쓴글에 많은 분들이 항의 하셨지만 이글을 읽고 나시면 좀 낳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