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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전화.....


BY 딸기 2001-10-13

전에 남편의 외도로 글을 올렸던 사람인데요.
남편과 한달이 넘도록 남편의 외도로 싸우면서 남편이 안하겠다고 절대로 그런일 없다고 했는데...
다시 그녀와 전화를 하며 지내더군요.
내가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난후 남편은 다시 거짓말을 하고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알아도 모르는척 남편을 그냥 나두며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나요?
정말 가슴만 답답하고 너무 화가나서 알수가 없네요.
첫번과 두번째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느꼈는데...
이번은 그전과의 느낌과는 다르더군요.
그 알수 없는 불안함으로 남편에게 화를 내면서 따져 물을수록 남편은 자꾸 거짓말만 하며 날 병자 취급하고...
헤어져 달라고 해도 그럴수 없다고 하니...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