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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주보고 산답니다.


BY 동서 2001-10-13

전세값이 올라 어쩔수 없이 집을 사게 되었는데
형님과 같은 단지이며 또 집이 서로 마주보고 있답니다.
형님이 맞벌이를 해서 마주칠일은 없고 또 그리 자주 만나지도
않는답니다.
그냥 예전에 떨어져 살던거랑 별 다를것이 없더군요.
단지 시부모님이 자주 올라오시고 그때문에 가족들이 자주
만나게 되지요.
근데 이곳이 이사올때 형님이 싫어한것 같았어요.
님도 위에 형님에게 살며시 물어보세요.
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집을 지어서 살것이라면 더군다나 쉽게 이사가지 못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