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개월된 딸을 둔 주부입니다.
나나 남편이나 말이 많치 않은성격때문인지, 우리아기 말이 좀 늦은편같아요. 요즘은 놀이방에 반나절만 보내고 있어서인지, 그래도 조금 나아졌죠.
근데, 엊그제 시누네 집에 놀러갔었어요.
그 시누 8살 5살 아이를 둔 고등교사입니다.
아이들도 똑똑하고... 잘 자랐어요.
근데, 저보고 자기네 애들 어렸을때 프뢰벨을 시킬걸 후회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프뢰벨 시킨애들과 비교가 될정도로라고...
저는 나이도 많치 않으면서, 매일 게으름만 피우고 아이 교육에도 그냥 방치해 둔것은 아닌지 죄책감 마저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프뢰벨을 시켜볼까 생각중입니다.
교재는 70만원 정도고, 선생님께서 와서 지도해주면 월 5만원씩 더 내야 한다고 합니다.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혹시, 프뢰벨해보신분 있으시면, 꼭 리플달아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