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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월급145만원에 보험료는32만원 입니다.


BY 보험이 부담이라 2001-10-16

월급에 비해 좀 많지요?
월32만원이면 그거 가지고 현재를 나름대로 알차게 지낼텐데 말이예요.
제가 아는 집은 5인가족 인데 보험이 하나도 없는 집도 있어요.
아무것도 없으니 식이요법, 운동,기타등등 신경 많이 쓰더라구요.
지금 같아서는 다 해약하고 그걸로 아이들 건사하고 나 운동하나 하고 픈데 사람 앞일 예측할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꼭 소가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기분 입니다.
당장 남편도 직장을 관두게 되면 아무래도 부담은 부담 입니다.
처음 들때는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 들었지만 아이들 자라고 사는것 빠듯하니 이리 망설여 집니다.
해약하면 아깝지만 할수 없긴 한데요(각오 한바)
혹시 모를 내일 땜시.........
현재냐 알수 없는 미래냐
그것이 문제 랍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거나 경험하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