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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 잃어버리신 분 있나요???


BY 이다 2001-10-16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는 것 알아요.
진짜 죄송합니다.

제가 그저께 저희 동네(상계동)에서 시추를 주웠거든요.
노원구청 옆쪽에서 만났구요.
3살쯤 된 것 같구 다 컸어요.
(시추는 꽤 큰 개더군요...)
이쁘게 생긴 편이고 털도 괜찮아요.
누가 잘 기르던 녀석인 것 같은데 집 나온지는 좀 된 것 같아요.
혹시 주변에 누가 잃어버리지 않았는지 아시면 알려주세요.
병원에 데려갔더니 동물구조협회에 보내면 안락사시킨다고 해서... 헉...
저희 집에 머물고 있답니다...
저희 집엔 이미 개가 2마리 있는데... 쩝...
어디론가 가야 하겠지만 주인도 찾고 있을 것만 같아서요.
여긴 주부 여러분이 많이 오시니까 금방 소문내 주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