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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우리아들보고 얼띠기래요


BY 모모 2001-10-18

너무하지 않습니까. 이제 11개월된 아이가 낮가림하며 운다고
"얘가 좀 얼뗘" 하는거에요.
기가막혀서
난 아무얘기않고 "크면 나지겠지요"했어요.
우리 부모와 결혼전 상견례할때도
"난 돈없어서 못해 주니까. 단칸방에 부억하나 딸린방 생각하고
있어라" 하는거에요.
같은말이라고
못해주어 미안하다며 너희가 열심히 살아라 이렇게 말해주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결혼사진보며 친척들모인데서 "얘는 사진발이 잘받는다"는 둥
다 참을수 있지만
아이한테 할말있고 못할말있지
그런 말을 할수있는겁니까?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