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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시동생에게


BY 어색해 2001-10-18

결혼한 시동생에게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맞잖아요
그걸 아는데 도저히 입에서 떨어지지가 않아요
저 남편한테 애교 부리면서 서방님서방님 그러거든요
근데 시동생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기가....좀......
그래서 여지껏 시동생에게는 삼촌이라고 부르거나 다른 분들에겐
**아빠라고 불렀는데...이제 그밑에 시동생이 장가를 가거든요
정말 이제는 서방님이라고 불러줘야 할거 같은데
제가 어색함을 무릅쓰고 서방님이라고 부른다해도
시동생들도 서방님이라 듣기 이상하지 않을까여?
다들 서방님이라고 쉽게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