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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을 어떻게 하나?


BY 엄마 2001-10-19

아침 7세아들을 유치원에 보내고오는중에 같이가는 여자아이엄마가 해준 말이, 우리아이가 어제 엘리베이터안에서 그아이앞에서 바지를 벗고 고추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여자아이 엄마한테는 말하지말라고 했다네요.
예전에는 그아이에게 찌찌를 보여달라고 했대요.
그래서 그아이는 우리애를 싫어하더라구요.
그엄마한테 전해듣고는 우리아이한테 잘 설명했습니다.
우리아이는 그아이가 좋아서 그런거래요.
그래서 너는 좋아서하는 표현이 다른 친구들한테는 싫어하는 행동일수있다고 주의를 주었지요.
그랬더니, 이젠 아예 그엄마한테 말하지말랬다니 어떻게 해야할지...
(그엄마가 저한테 얘기를 해줄테니, 제가 알면 혼날까봐 그랬나봐요.
만약 또 그런일이 있으면 제가 매를 들거라고 했거든요.)
정말 매라도 들어 따끔하게 혼지검을 내 주었으면 좋겠는데...
다른 문제도 아니고 성에 관한거라 혹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될까봐
망설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