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6개월된 아이가 하나있구여 오빠랑은 식안올리구 같이산지 한 1년 7개월쯤됐는데여
지금 제게 고민거리가 하나생겼어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구시퍼서여..

저희 결혼식이 이번12월2일에 있는데
아직 집장만은 안한상태구여..
저희 시부모님랑 같이 살구있는데요 정말이지 저희 시댁은 24평 아파트(지금살고)가 전제산입니다..
1년7개월을 같이보구 사는데 알건다알잖아여..
근데 정말 아버님 벌어오시는거갔구 한달한달 살아가는데요
어머님이 왜 예단안보내냐구 하시는통에..
울엄마 집도 안얻었구 빨리빨리하자하신다며
별로 기분안내키시며..
엄마가 바쁜관계로 이쪽에 못오신다며. 700백만원을 보내셨어여
500은 예단하시라고 주시고 200은 울오빠옷이랑 반지(예물은 간소하게 하기로했여어여)하라구여
참고로 200은 울남푠 카드빛갚았슴돠..

근데여 제 고민은 모냐면여..
예단보내면 다시 얼마는 집에 보낸다구 하더라구여..
제친군 300보냈는데 200왔다구하구여
어머님은 200보내신다구 그러셨어여
정말 암껏두 가진것없슴다 울시댁
오늘 가서 제 예물이랑 한복 그리고 어머님 한복이랑 오빠한복
다했어여
근데 문제는 저희엄마가 보내신걸로 다했다 이거져..
글구 어머님이 그러시는데 친지쪽이랑 외가쪽이랑 다 모 해드려야
한다구 그러더라구여..
전 그런거에 대해선 잘모르거든여
그리고 700이면 많이 보낸건가여..
저희집(친정) 살림엔 많이보낸거 가튼데
어머님이 집은 1500선으러 해주신다했는데
저희엄마 사정더 모르시궁
집은 넘 커더 안좋다며..3000선으러 하시라 하심니다..
정말 결혼식하다..쌈날꺼가타여
울엄마 집도 안돼구..전에 만났을때..예물이랑 어케하실꺼냐구
물었을때 담에하자해놓구 이제와서 연락없다구 하면..
어케하냐구..버럭 화내셨어여
근데 제생각엔
저예물150만원으로 끝내구 어머니,오빠 저 한복해서 100백만원
선으로 끝냈거든여..
그럼나머지러 친지만 조금씩 성의 보일수있는거 아닌가여
물론 오늘 돈들어간건..저희엄마가 보내신 수표로가서 했습니다
전 저희집에서 준돈으러 다한거같아..
기분더 않조은데
울오빠한테 그랬답니다..
보통으로 보낸거라고..
결혼예단비용은 어디어디에 쓰는건지 궁금합니다..

너무..흥분해서 그런지..앞뒤가..이상하네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