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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만지는게 정말 싫어..


BY 감나무.. 2001-10-30

결혼한지 오년이 넘엇구요.. 아이둘이 잇어요..
겉보기엔 문제가 없어보이는 부부예요.. 그냥 평범한 남들처럼요..
문제는요.. 남편이 절 만지는게 넘 싫어요..
저희 남편 스물여덟.. 한창인 나이지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 관계를 요구하는데 전 정말 싫더라구요.
오늘 아침도 남편 제 가슴을 만지는데 기분이 너무 나빳어요.
정말 짜증난다는 표현이 맞을려는지..
한번씩 저한테 접근하면 요즘은 정말 짜증밖에 안나요.
그래서 나도모르게 짜증내구 소리치구.. 남편은 남편대로 존심
상하구 기분나빠하구..
어쩌다 한번 응하긴 해도 그건 남편을 위해서지 결코 제가 원한건
아니구요.. 관계를 하면서도 그냥빨리 끝낫으면 싶엇서..
남편이 조금이라도 더 늦추면 정말 짜증밖에 안나더라구요..
가슴을 만지는것도 일분이상 만지면 온갖 짜증이 다 나면서 왜그런지.. 저도 잘 모르겟어요..
그렇다구 내가 쭉쭉빵빵 잘난몸도 아닌데... 애들키운다구 스트레스
받구 힘든것도 이젠 이유가 안되는거 같아요.
몸 힘든건 맞는데.. 내가 남편한테 맘이 없는건지...

아침부터 이런얘기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