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식 먹여살리지도 못하는 미운 남편,
이젠 빚까지 들이미네요.

또 600 해달랍니다
쥐뿔도 못벌면, 차라도 팔고 버스타지
빚은 왜 진답니까
카드 두개로 돌릴만큼 돌리다가 오바됐나봐요.
700 해준지 일년도 안됐어요
월급 80만원 정도 받는데, 무슨 남자가
자기 비용도 감당 못해서
매번 빚을 지는지 모르겠어요
결혼해서 7년, 그 빚은 갚아줘도 갚아줘도 끝이 없고
나한테 도맡긴 생활,
아직은 근근이 유지는 하지만
이번엔 정말 난 손 떼고 싶어요

개인적 파산 선고인가 그런 것이라도
할테면 하라고 하고 싶어요
참고로 남편은 부금 200외에 아무 재산도 없고
직장에도 부채사실이 알려지면 붙어있지 않을거래요
그런 경우, 내가 이미 잡혀있는 이 집
또 잡혀서 그 돈을 해줘야 도리일까요?

남편이 못갚으면 나에게도 채무가 있는 건지요?

잘 아시는 분들 답변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