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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BY blue-pl 2001-10-31

시집식구들과 너무나도 안맞아서
분가를 하고자 해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시누이한테 욕먹은 일을 올린 적이 있었어요.)
너무 답답해서 벼룩시장을 찾아보았는데 전세는 무지 비싸고
월세는 남편이 싫다고 해서 걱정하던 중...
혹시 벼룩시장이나 그런 신문 보신 분들중에
'500만원만 있으면 입주할 수 있다'
'20년 장기 대출 가능'
'입주금이 모자라도 상담가능'
뭐... 이런 등등의 빌라광고를 보셨나 해서요.
광명이나 개봉동 쪽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런 빌라 광고들이 계속 보이더라구요.
혹시 이런 광고나 이런 빌라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세요?
이렇게 여쭤보는 이유는 당연히 돈이 없어서죠...
돈만 있다면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았을텐데...
혹시 알고계신 분이나 그런식으로 살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저한테 정보 좀 주시겠어요.
더이상은 시집식구들한테 당하고 살지만은 않을거에요.
나가서 보란 듯이 잘 살거에요...
그놈의 돈이 문제지만...
그런 빌라는 나쁘다... 사기다... 이런 거면 쓰러져가는 집이라도
전세를 다시 알아봐야겠죠...
너무 힘드네요...
시집식구들 때문에 돈없이 분가하신 분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