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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어니때문에 넘 힘들다....


BY sprite5572 2001-11-02

아침에 또 울었다... 울 시어머니 때문에....
울 시어머니는 뭐가 없어지면 나에게 제일 먼저 물어본다. 내가 본적도 없는 물건에 대해서말이다.시어머니 자신은 결코 그물건을 만지신적이 없다고 하신다. 또 꼭 누군가가 만지는것을 보았다고 우기신다. 그눈가가 다 우리식구들이다. 2살된 아이가 놀다가 그런것같고 도둑질했다는 식으로 얘기하십니다. 모든 물건이 없으면 누군가가 훔쳐갔다고 말하신분이다.... 그래서 시댁에 가서는 아무 물건도 만지고 싶지 않다.

우리 친정은 음식을 많이하면 이웃들과 나누어먹는다. 나또한 그러걸 보고 커왔어 누군가에게 나누어주는걸 좋아한다. 하지만 울 시어머니 남에게 물 한잔 안주시는 분이다. 내가 이웃사람에 썩은 사과두개 주었다가 엄청 욕먹었다. 집에 음식이 썩어가면서도 남에게는 하나도 안주신다... 정말 이해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