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70

4살짜리 아들 어디에 맏겨야 할지..


BY **** 2001-11-03

고민입니다. 여러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4살짜리 아이가 있고, 직장을 다닙니다.
지금까지는 친정엄마께서 돌봐주셨는데, 이제는 봐주실수가 없게 되었어요. 갑자기..
제 직장을 관두더라도 한2개월정도는 더 다녀야 겠는데,
그동안 어디에 맏겨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종일반 어떤가요?
갑자기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요즘 언어장애, 성격장애 이런말도 많이 나오는데,
하루종일 어린이집에서 정상적으로 견뎌낼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종일반에 맏기는 부모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종일반이 아니면 시댁에 맏기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시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저도 힘들것 같고..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시댁에 들어가야 할까요?
(저희 친정엄마는 이방법을 권하시는군요.)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방법이 잘 떠오르질 않네요.
그럼, 님들 좋은의견 부탁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