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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피임은?


BY 왕초보엄마 2001-11-08

아이를 갖는 것도 어렵고,
출산도 어렵고,
이제는 키우는 것도 만만치 않고...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그런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온 지금 또 한가지 고민이 생겼네요.
피임... 이것 또한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겠네요.
저는 출산한지 한달 되어오는 왕초보엄마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친정에 미리 가 있느라, 산후조리까지 약 2개월간 남편과 떨어져 생활을 했습니다. 임신후기에는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만큼 조심하느라 부부생활을 피했구요.
아기 돌보느라 남편생각을 좀 등한시했었는데,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나 않을까.
혹시... 견디다 못해 다른 탈출구(?)를 찾지나 않을까 하구요.
안전하게, 계획성있게 피임을 해야할텐데... 방법은 여러가지 들어봤는데 어찌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해봐야 할런지...
선배님들은 어떠셨어요? 얘기좀 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