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건강한딸 아이를 4킬로 자연분만으로 순산하고
어느새 둘째가 임신33주째인데요..
30주경까지도 아기위치가 머리를 밑으로하고 있었는데
오늘 초음파상 아기가 아직 돌고있는지 머리가 왼쪽에
다리부분이 오른쪽으로 비스듬이 누웠다고 합니다.
2주뒤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선배맘님들중 이런 경험있으신분들 안계신가요?
병원 다녀온뒤 예민하게 신경을 써보니 아침까지 배꼽
아래쪽으로 옆으로 펑퍼짐하던배가 손으로 바른위치로
쓸어 올려주어서인지 태동하면서 움직임이 좀 커지더니
지금은 아까보다는 머리가 옆구리쪽에서 배꼽 아래 근처로 몰리
면서 명치밑도 제법 불룩해졌는데...
현재 2.5킬로 정도 된다고 하네요
보름전에 30주경에 이사를 하고 지금까지 집수리,단장하느라
아기에게 미안할정도로 쉬지않고 움직여 되었거든요..
26주이후 검진때마다 완전히 역아로 있어본적은 첫째나 둘째때
없어 바로 자리를 ?지않을까 하면서도 혹 좋은 방법이나
경험맘님들 의견을 좀 듣고 싶어요
괜히 심난해지면서 이 기분으로
이사이후 시댁, 친정 두차례집들이에 낼모레 토요일에
시어머님 생신상은 또 어찌해야하는지...
정말 쉴틈이 없답니다.
형님도 계시만 현재 둘째 먼저 출산하고
삼칠일정도라 어머님 생신때 맞춰 친정에서 시댁으로
오신다고하니 어린애기와 산모데리고 외식도 못하고
시집간 시누는 감기 휴유증이라하고..형님은 이래저래
한마디 말도 없구......
이런 저런 근심으로 이야기가 옆으로 흘렀네요..
아기 위치를 옆에서 바로 돌아오게 하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