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친정과 냉전중이다.
경제적인 타격도 크고 새엄마와의 관계도 더이상 참을 수가 없다.
아빠는 절대로 날 포기하진 않을 것이다.
내가 마지막 경제력이기 때문이다.
결혼할때부터 끈임없이 바람피워오던 아빠
오빠 고등학생때 살림차렸다가 엄마 오빠와 쳐들어가 난리치고
월래 나약했던 오빠는 나락으로 떨어지듯 휘청거렸다.
평생을 그렇게 살면서도 뇌종양으로 12년전 돌아가신 엄마는
아빠와 오빠만 걱정했다
오빠도 그렇게 휘청이다 5년후 엄마따라 갔다.
어제 우리집에 쳐들어와 술가져오라고 소리치더니
(난 그래도 예쁨받으며 커서 아빠를 좋아했었으나 1년전 어떤여자가
아빠아이를 5번이나 지웠다는 일을 알고 정말 쳐다 보기도 싫고 내
몸에 손대는것도 싫은데 그일을 안다고 말할수가 없다)
아빤
넌 내가 잘못한것도 별로 없는데 왜 내탓을 하냐 니 엄마가 일찍 죽는
바람에 새여자도 들어온 거니 죽은 니엄마나 탓해라
나 폭발했다. 엄마얘긴 하지마
내년에 니엄마 무덤 파서 화장할꺼다. 죽은 니엄마한테 잘해 ?n하냐
살은 나한테 잘해야지
내가 살아 있을때 잘해야지 얼마나 산다고 넌 위해 죽어주랴
나 또 폭발. 내가 죽어줄께
...
남편과 이혼을 생각했다. 어디로 숨고싶다.
남편은 무슨일인가 싶어하더니 자기만 힘들게 한다고 투정이다
자기만 힘든건 아냐 한마디했다
힘들면 헤어져 줄수도 있어 라는 말은 삼켰다 ?b으면 정말 그렇게 하
고 말거라는 날 잘 알기??문에
왜 자꾸 꼬여만가지 며칠있으면 동생 결혼식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