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의학적으로 증명된건가요?
그냥 낭설이죠..
그냥 낳으나 제왕절개로 낳으나 밋밋하고 뽀송뽀송햇던 예쁜 아랫배가 남산만하게 주욱...늘어났는데 뱃살이 안늘어질 수 가 없는거죠
제왕절개했다고 뱃살이 더 늘어나다니요?
오히려 칼로 잘라내서 안으로 말려들어간만큼 살을 조금이라도 베어냈으니 외려 덜 나와야죠...
저도 두아이 다 제왕절개로 낳았어요..
저 지금 허리 25입어요..(밥먹었을땐 26이 되지만^^.)
첨에 애 낳고 몇달 동안은 저도 임신 6.7개월은 된 사람 같았죠
엄마가 맨날 " 너 뱃속에서 아직 애 안나온거 아녀?" 하고 농담 하실정도로..
그 당시 (10년전) 두달 휴가를 받고 낼 모래면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데 장농에 있는 옷 다 꺼내 입어 봐도 ..
오마이갓!! 지퍼나..단추를 하나도 잠글 수가 없는거죠...
어떤 책에서 봤는데 배로 물결치는 운동을 하면 뱃살이 빠지는것은 물론이고...장이 나쁜 사람은 장도 좋아진데요...
돈 안들이고 하는 운동...얼마나 좋아요..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보면서도 할 수 있고....
나도 먹고 살기 바쁜 사람이라 따로 시간내서 운동을 할 여건이 안되서 그것만 신앙처럼 믿고 1년 넘게 했죠
늘 시간만 나면 앉아 있을때건 서 있을때건 무엇을 하건 배를 집어 넣었다 내밀었다하면서 배운동을 끊임없이 해요
물결치듯이요..(글로 할라니 확실하게 설명을 못하겠네..)
그것이 배가 안나온 비결이라면 비결일까...다른 운동 특별히 한거 없거든요
그리고 수술 자국 거의 없어요....실같은 선 하나 정도 있는데 ....주위친구들한테 보여주면 언능 못찾아내요.....
물론 운이 좋아 기술 좋은 의사를 만난 덕택이겠죠.
오히려 수술 자국보다 더 속상한건 흉하게 배가 텃다는 거에요
배가 워낙 많이 불렀었는데...많이 텃네요..
수술자국은 잘 안보일정도로 희미한테 이놈의 튼 배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죠....내가 보기에도 징그러운데.....흑흑...
어쨋튼 배운동들은 열심히 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효과 있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