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답변들 다 읽어 보았습니다.
애엄마에게도 무었인가 이유가 있겠죠.
하지만 워낙 내성적이라 표현을 안하니 제가 알 수가 있어야죠.
항상 안에 숨기고 다른 말로 건너집어 얘기를 하니
평상시 저는 이 말을 많이 했습니다.
제발 사물을 보고 있는 그대로 얘기좀 하라구
돌려서 얘기하지 말고 솔직하게 앞서서 미리 판단하지 말고 얘기하라구
저 오늘 이혼재판때문에 법원에 갔다왔습니다.
그쪽에서는 변호사가 왔습니다.
재산분할청구까지 했습니다.
난 마음을 비웠습니다.
복수
옛날생각입니다.
저는 왜 이렇게 해야 했는지 그게 가장 궁금합니다.
왜 지금까지 숨어 살면서 수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지
지금쯤 감옥에서 무슨생각을 할까?
오늘 술을 한잔 했습니다.
저 지난글들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바로바로 적어 나갔습니다.
글이라는게 남을 속일 수도 있다고 판단하니까요.
있는 그대로 제 마음 그대로 적었습니다.
저의 글때문에 어떤 피해가 되신다면 말씀주세요.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겠지요.
벌써 1년 4개월이 지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