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입니다.
전 결코 씀씀이가 헤프다고 생각하지 않아여.
화장품 다 떨어지면 모다서 50000원이하로 사구여. 옷도 무조건 5000원하는데 기웃거리고 아들래미것도 그렇게 사주고 하는데...
카드값은 줄지않고 불어만 가네여.
그렇게 쓰는것 같지도 않은데 공과비, 보험료, 신랑용돈등등 그다지 많지 않은 신랑월급으론 생활이 안되다보니 카드를 자꾸쓰게되고..그걸 메꿀려고 현금서비스 받으니 그 다음달은 더 불어있죠. 또 그걸 메꿀려고 현금서비스 받고...
흑~~ 불어만가는 카드값 도저히 줄지가 않네여.
직장을 다닐려고 해도 제가 이렇다한 기술도 없으니 그저 어느정도 돈을 받으면 어린이방에 얼마주고, 내 차비떼고 ..하다보면 거기서 거기구여...
어쩌죠? 이젠 자꾸부는 카드값에 겁이 덜컹 나네여. 이걸 어떻게 메꾸나...싶고....
제가 어쩌면 좋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