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글을 읽고 같은 며느리로서 너무나도 황당하고 속상합니다
앞으론 좀더 당당해지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님을 낳아 주신 부모님을 욕하는데
가만이 있다니요.....그건 불효입니다
우선 남편에게 양자 택일을 권해야 할 듯 싶군요
부모님을 택하든가
자녀과 부인을 택하든지.....
출가한 사람은 자식의 도리보다는
가장으로서의 책임이 우선이라고 여겨집니다
시 부모님과 시누이에게 부인이 그렇게 당하는 것을 보고도
카바를 해 줄수 없다는건
남편으로서의 자격도 의심 스럽습니다
부인을 택하셨다면 ( 십중 팔구는 부인을 택하실 겁니다 )
그리고는 시댁에 발을 끊어 버리는 겁니다
시댁 쪽에서 고개를 수그리고 들어 올때 까지 시댁에는 가지도 말고
전화도 하지마세요
물론 남편도 말입니다
며느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욕을 먹고 산다는건
같은 인간으로서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항상 시댁에 당당하게 대하십시요
당신을 뭣치급하면 당신 또한 맞 대응 하십시요
힘내세요
그리고 맞서서 싸워 이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