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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BY 호빵베이비 2001-11-15

정말 미칠것 같아요. 아무리 사내아이지만, 저렇게까지 체력이 좋을수가.......
아침부터 뛰기 시작하면 밤까지 뛰어다니고, 그것도 모자라 소리는 왜 그렇게 질러대는지.......
정말 아는 집만 아니면, 올라가서 대판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머리가 울릴정도로 뛰어 다니니, 정말 미쳐요.
이젠 그집 식구들이 다 밉네요.
4살이나 먹었으면 말귀를 알아 들을텐데,엄마가 자제를 안 시키는건지......
오죽하면, 전 낮에 시내를 거의 매일 다녔어요.
서로 아는 사이에 그런얘기하면 서먹 할까봐요. 그런데 이젠 정말 폭발하기 일보 직전 인데, 애좀 조용히 시키라고 얘기를 할까요? 아니면, 제가 그냥 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