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제글을 읽어주시고 답을주세요.
엄마는 9년전에 뇌졸증으로 처음 쓰러지셨고 어제저녘에 다시 쓰러지셔서 의식이 없으시답니다.오늘 오후5시 이후에 뇌수술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옳은지몰라서요.
엄마는 중풍이 완치가 안돼서 몸 왼쪽이 많이 마비상태였고 기운도많이 없으셨거든요.약3년 반전에 저희집에 오실때는 혼자 화장실출입을 간신히 하실 정도였는데 그동안 많이 나아지셔서 혼자 약500미터 이상 거리에 있는 한의원도 다니시고 올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동네 할머니들과 수다도떨고 하셨는데 .. 말소리는 아픈사람같지 않았고 기억력도 좋으셨어요.올해63세 되셨답니다.어제 동생네 집에 다니러갔다가 그동네 아는집에 마실을갔다가 쓰러지셨대요.
평소건강하다가 갑자기 뇌졸증에 걸리셨을때는 수술로 많이 회복이 가능하다는 얘길 들었는데 우리는 어떨지...수술로 어제 이전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많다면 해보고 싶읍니다.
추운날씨에 왜 돌아다니셔서 자식들 속을 썩이는지 원망도 돼고 저러다 혹시 잘못되시면 보고싶어 어쩌나 벌써 걱정되고 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