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딸 3명중 장녀 입니다. 모두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있고 친정 아버지는 돌아 가시고 어머니만 혼자 살고 계십니다. 어머니 연세는 무척 많으시나 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계십니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제사가 걱정이에요. 제가 지내자니 시댁 남편눈치 보이고 (결혼초에 돈이 없어 처가살이 하다가 친정에서 쫓겨난 적도 있음)동생도 눈치만 보고,장손 집안 며느리인 동생도 있고,참고로 모든 재산은 똑같이 가지기로 되어 있고 어머니는 아직도 연금 때문에 생활을 어느 딸들에게 의지하지는 않으십니다. 또한 큰딸이라고 더 덕본 것도 없고 모든 딸들에게 똑같이 공부시키고 시집보냈습니다.친정어머니는 절에다가 모셔라하기도하고 어떤집에서는 돌아가면서 지내기도 한다고도 하고...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