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을 보고 또 한심해졌다.
힘없는 세금만 내는 국민의 한사람이라는 사실이...
의약분업인지 되어 의사 약사 쌈질에 새우등 처지고 있는것도 어디다 하소연 할곳 없어(수입 줄어 들거라고 미리 파업하여 놀라운 결집력을 보인 이 사회의 지식층인 의사들이 이제는 수입이 더 많아져 조용,아니 개업하느라 난리...) 오른 의료보험료 꼬박 꼬박 내고 있다.
의사들이 지난번 의약분업에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이미 몇 십년 전부터 얏사들은 협회를 조직하여 정치 세력을 규합하여 의약분업에서 선점을 차지하고 여유를 부렸다.
의사들 많은 돈으로 생활의 안위만을 챙기다 급기야 정치에서 밀려 분업에서 고초를 당하고나서 얼마전 정치세력을 형성(?)한다고 뉴스에 나왔다.
큰 경험하고 큰깨달음으 얻었으니 의사 집단의 앞날도 승승 장구 하리다.(이야기가 흥분 하여 옆으로 갔군요.)
감기에 의료보험 적용을 안한다니...
인제 보험료는 또 못올리겠으니 이런 방법을 쓰나?
나의 경우도 의료보험 해택을 보는 것은 하루가 멀다 않고 아이들의 감기로 병원을 들락거리는 것인데...
의료보험은 왜 의무 사항으로 해놓고 해택을 보려면 감기의 합병증으로 중이염 수술할때, 폐렴으로 입원치료할때,축농증으로 수술할때까지 병을 키워 가는수밖에 없단 말인가?
의약분업되어 우리에게 도움된것 정말 하나도 없다.(혹시 있었다면 답글 달아 주세요.)
작은 상처에 약간의 염증증세있어 예전 같은면 연고 이틀 바르면 해결 될것이 병원에서 3일간 5000원씩 주사(항생제)맞고 약(항생제)먹었다.(예전 경험으로 외상의 경우 염증증세는 외용 항생제로 거뜬히 해결되었는데)
아침부터 신문 보고 화가나 소리지르다 남편과 말다툼만 했다.
어찌해야할까?
힘없이 자격증없고(의사,약사) 정치적 권력없는 소 시민이라는 것이 너무 슬프고 한심(?)한 아침이다.
우리모두 지역보험이든 직장보험이든 탈퇴하자!
이래 깨지나 저래 깨지나 어차피 감기걸려 죽기밖에 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