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이제 그만좀 하면안되요?

어느쪽에서는 딸이 좋다! 어느쪽은 아들이 좋다.
딸가진 엄마들 지기 싫어서 아들이 나쁘다.!아들은 결혼하면
여자 치마폭에 싸인다(그럼 님들도 님들의 남편을 치마폭에 싸서 휘두르겠네..)

아들가진 엄마들은 딸있어봤자 출가 외인된다!
(그럼 님들도 출가 외인이여서 친정하고는 안면몰수하고 살겠네!)

딸편드는 엄마들 딸가진 엄마라는거 아닌척해도 빤히 보이고.
아들편드는 엄마들 아들가진 엄마라는거 .빤히 보이네요!

동네 유치원생들도 이런것가지고 안싸웁니다.

아니다!우리아이 4살짜리 그림그리면서
이건 누가 사준거다. 나는 뭐있다! 라고 서로 자랑하긴하더군요!
님들도 우리아이마냥 수준이 4살이에요??

그냥 이렇게 하세요!!!

딸가진 엄마들은 딸이 좋으니 계속 딸만 낳으시고.
아들 가진 엄마들은 아들이 좋으니 계속 아들만 가지면 되겠네!!


아줌마들! 시누이 싫지요? 사사건건 간섭하구??
그러니까 시누이 싫은 며느리들은 자기 아들의 와이프(님의 며느리)
들도 시누이 싫어할테니. 아예 딸을 낳지 말구!!아들만 낳구..

올케싫은 사람들 많죠?? 친정에 하는것도 없이 맨날 뺀질거리구??
그럼 님의 딸들도 님의 아들의 와이프(올케) 싫어할터이니!
그냥 딸만 낳으세요!!

딸가진 엄마들 딸이 좋네.아들낳아봤자 여자 치마폭에 싸이네.
고생만 찔찔하네.해봤자. 다 자기 얼굴에 침뱃는거구
(당신들은 며느리 아니유?)

아들가진 엄마들 아들낳아야 대를 잇고.아들이 있어야든든하다고
말하는사람들또한 친정 고마운줄 모르는 뻔뻔스러운 사람되는거구..

그만들해요?
그거 여기서 결론내서. 님들의 생활이 윤택해집니까?

지금 델구 있는 님들의 아이들에게나 최선을 다하세요.

정 그렇게 딸이 좋다.아들이 좋다!라고 결론짓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서 말쌈하지말구!
님의 아이들잘키워서!!!!
님들이 입아프게 말안해두~!~
다른 사람들이..
"그집딸 정말 잘키웠어~!"
"그집 아들키운 보람 있겠어!!"라는 말 하게 하세요!!
참. 하루이틀도 아니고. 하루가 멀다하니 올라오는글들 지!겨!워!요!

이런 소리쓰면 분명 남아 선호사상때문이 어쩌구 리플올라오겠죠?
말로 떠드는걸로 남아선호 사상이 바뀌나요?
그리고 남이 남아 선호 사상을 가졌다고 님이 입아프게 이야기 해서
그사람 생각이 바뀌는건가요?

틀린것은 서로 의논하고 바로잡아야하죠?
하지만 이게 그 수준인가요?
맨날 말꼬리 붙잡고.딸이 좋네.~아들이 좋네!
서로 딸가지고 있는엄마.아들가지고있는엄마.편가르기해서 싸우는 거잖아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아요??

그리고 매번 나오는 말 "이제는 여자가 모자라게 되어서

딸가진 엄마들이 대접 받구 살구. 남자(아들)들은 결혼도 못할 상황이 된다."

이말도 우습지 않나요?

아무리 여자가 모자라던 남자가 모자라던.잘난 남자나 잘난여자는

다 시집장가가서 잘삽니다. 무슨 동물 짝짓기도 아니고.

매번 나오는 이글을 보면 자신들의 자식을 무슨 동물원 동물정도로

생각하는것같은 생각도 듭니다.



아이들은 자기 부모만큼만 큰다는 사실 모르시나요?
전 이말듣고 얼마나 소름이 끼쳤는지 몰라요.
내 자신을 돌아보게도 되구요.
자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