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를 끊고 너무 화가 나네요
전 엘지카드와 비씨카드를 이용하는데
둘다 올해로 유효기간이 끝납니다
몇달전 먼저 유효기간이 끝난 엘지카드사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재발급 하시겠냐고요
그래서 그러겠다고 했더니 주소지로 보내드릴까요
하길래 직장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받았어요
참 좋더군요 집에는 아무도 없으니
우체국까지 갈 수고를 들었거든요
그리고 비씨카드도 당연히 전화오려니 하고 기다렸죠
그런데 다음달이 끝이라
궁금해서 오늘 전화했더니
카드는 자동갱신되는걸로 되었고
다음달 초쯤 주소지로 보낸다네요
그래서 직장으로 보내달라고 하니
안된답니다
왜냐하면 전산처리 되므로
저 이해가 안되요
우선 고객에게 확인도 안하고 재발급처리하고
아직 발급도 안된 카드를 내가 원하는 곳으로
보내줄 수 없다니요
그래서 따졌더니
너무 회원수가 많아서 일일이 관리가 안된답니다
그리고 10월에 우편물로 재발급 사항을 알렸으므로
자기들은 회원이 그 우편물은 받고 안받고는
문제가 안된답니다
저보고 우체국에 따지랍니다
저 너무 분해서 그카드 취소하겠다니
그것도 안된답니다
벌써 전산처리 중이라서
엄청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