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기 이땅에 태어난지 8개월이다. 3개월지나고 부터는 매달마다 보름씩 감기가 걸리기 시작했다. 근데 10월초부터는 지금까지 계속 콧물감기 목감기 심한기침에 고생이 이만저만아니다가 처음에는 소아과만다니다가 11월초부터는 내가 직장에 다니기때문에 울아기 봐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이비인후과 다니면 괜찮을 것같다고 하셔서 이비인후과로 바꿨더니 중이염이라고 진단이 나왔다. 그래서 일주일 치료받고 금방 좋아져서 병원에 안와도 된다고해서 이번주 수요일부터는 병원에 안가도 되었는데 세상에 어제(금요일) 퇴근하고 집에와서 아기몸을 만져봤는데 몸이 뜨거워서 체온계를 재어봤더니 39.8도였다. 놀래서 병원 응급실에 같다. 그동안 아기의 상태를 말했다. 진찰해보니 다른건 이상이 없다고 근데 단순히 아기가 열이 이정도이면 다른게 이상이 있을 수가 있으니 X-선 사진찍어보자고 해서 X-선 사진찍었는데 감기를 넘오래걸렸었고 나아도 다시 합병증이 올수가 있다고 그래서 진단이 넘 황당하게 시리 폐렴이라고 했다. 아직까지는 그리 심한건 아니지만 폐렴이라서 자세히 지켜봐야된다고 또 내가 의사선생님께 이병원 소아과 다니다가 차도가 없어서 이빈후과로 옮겼는데 중이염이라고 했었고 다았다고 말했더니 다시 귀검사를 했는데 아직까지도 중이염이 심하다고 다나은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해서 항상제링겔도 맞으면서 상태를 지켜봐야된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시엄니도 같이 갔었는데 시엄니가 막무가내로 그냥데리고 가겠다고 해서 먹은 항생제와 소염제만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다시데려가서 의사선생님 진단이 다시나와서 그래도 입원하라고하면 입원시킬려고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회사도 못가고 아줌마닷컴에 들렀습니다. 여러분의 경험담을 알고 싶어서요. 선배님들 병원에 입원하면 정말로 빨리 낳을 수 있나요. 울아기 넘불쌍해요. 그저 건강하게 자랐으면하는데 뻑하면 아프니까요. 넘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