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너무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도 잘알지요
그런데 실생활에서 적용이 안되요
첫인상으로 모든걸 판단하지요
외모도 그렇고 입성도 그렇고 사는것도 그저그런 사람의 입에서
문화생활이라도 좀 즐기는듯하면
"맘속으로 주제에 별걸 다하네"
"네가 영화씩이나?"
그래요 다 맘속으로 하는 말들이에요
혼자 속으로 무시하고 폄하하고
저도 밖에 나가면 다른사람들이 그렇게 볼텐데말이에요
저 자신이 못나서 그렇겠지만
남 잘되는 꼴도 못본답니다
제 힘으로 경쟁을 할수 없을정도면
또..맘속으로 그 모든 행복을 사라지게 하고 싶은 맘이 생기구요
생각이 이지경에 다다르면 제가 제자신이 혐오스러워져요
혹시 저같은 이상성격인 분 계세요?
저..치료받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