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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BY 궁금해 2001-11-25

시집에서 자식한테 안바라고 자력으로 사는집이 많은지
너희 살림 빨리펴라 하고 안바라는 집이 많은지,,,,,

아님,, 자식한테 팍팍 베풀어가면서 유산까지 남결줄 집이 많은지,

아님,, 믿는곳은 오직 아들뿐이라 아들만 바라보며,의지하며 사는집이
많은지



시부모나 시자에게 자기 목소리 내며 사는 며늘이 많은지,
여자가 조용해야 집안이 잘된다고 참으며 시키는대로
사는 며늘이 많은지,,

동서간에 서로 연락자주하고, 친하게 지내는 쪽이 많은지
연락 자주안해도 만나면 반가운지,
만나면 성질 나는지,,,,

오늘 이런것들이 너무나 궁금하네요


저는 어디에 속하냐면
시부모님이 아들만 바라보는집
자기목소리 낼때도 조금만 소리로 내구요,,
동서간에는 연락 자주안해도 얼굴보면 반가운 사이인데요

요즘은 어째,,,,,
모든게 꼬여가는 느낌입니다
돈벌어서 안겨주고, 몸으로도 때워주어야 하는데 제가 안그러거든요
시자들이 바라는대로 순종하지 않고,, 제 멋대로 하니깐요
착하게 생겨서 시키는대로 잘하고 시부모께 효도할줄 알았나본데
제가 어느정도 거리두고 할만큼만 하니깐 성에 안차나봅니다
동서간에도 자주 연락해야 되는겁니까
화살이 따가와요.. 요즘

다른며늘분들은 어찌사나 궁금해지네요